소비자들을 설레게 만든 ‘치즈 군고구마’가 화제다.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뉴스에 나온 군고구마 근황’이라는 글이 인기를 끌었다.
목포 MBC는 최근 개발돼 특허를 받은 ‘치즈 군고구마’를 소개했다.
군고구마를 반으로 가르면 노란 속살과 함께 하얀 치즈가 길게 모습을 드러낸다.
첨가물을 전혀 넣지 않고 모두 국내산 재료로만 만들었다.
송용호 가공식품 대표는 “겨울에 누구나 찾는 고구마지만 거기에 치즈를 넣어 치즈 군고구마를 만들게 됐다”며 “향후 여름에도 고구마를 즐길 수 있게 아이스고구마 안에 파인애플을 집어 넣은 것도 (개발 중이다)”고 전했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도대체 돈을 얼마나 벌고 싶은 거야”, “저기에 김치까지 싸먹으면 미칠 듯”, “대박이다. 내가 상상만 했던 걸 만들어내셨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