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Categories: 연예가소식

“한국계 주인공만 쏙 빼고” … ‘인종차별’ 논란된 드라마 ‘킬링이브’ 단체사진


영국 BBC 드라마 ‘킬링이브’ 제작진이 에미상 시상식에서 촬영한 사진이 SNS에서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열린 제 71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에서 킬링이브는 9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ADVERTISEMENT

‘킬링이브’ 공식 트위터 계정은 이 날 시상식에 참여한 주연 배우 조디 코머를 비롯한 출연진이 찍은 단체 사진을 게재했다.

TWITTER

그런데 단체사진에 주인공 ‘이브’역을 맡은 한국계 캐나다인 배우 산드라오만 빠져있었던 것이다.

ADVERTISEMENT

트위터에서는 “산드라 오는 어딨냐”, “‘킬링이브’에서 이브가 빠지면 어떡하냐”, “제목대로 이브를 죽여버렸다”는 반응이 확산됐다.

ADVERTISEMENT

인종차별적 의도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BBC AMERICA

산드라 오가 시즌 2에 들어 비중이 주는 등 차별 대우를 받는다는 의혹이 SNS에서 확산되고 있엇기 때문이다.

ADVERTISEMENT

‘킬링 이브’는 BBC 아메리카가 제작한 드라마로 싸이코패스 킬러 빌라넬과 영국 정보부 요원 이브가 서로를 쫓는 이야기를 담아 큰 화제가 됐다.

‘킬링 이브’에서 킬러 빌라넬 역할을 맡은 배우 조디코머는 에미상에서 여우 주연상을 수상했다.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