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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인종차별’으로 논란된 ‘코스프레’ 사진.jpg

월트 디즈니 제공 / 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 한 장이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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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진은 외국에서 특정 인물 또는 캐릭터를 ‘코스프레’한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그 중에서도 최근 흥행에 성공했던 디즈니 영화 ‘알라딘’을 연상시키는 옷차림이었기에 많은 누리꾼들의 관심을 샀다.

온라인 커뮤니티

그런데 해당 사진은 얼핏 보면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이 사진을 불편하게 보는 이들이 하나 둘 생겨나며 논란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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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남성이 목마를 태운 아이가 논란의 대상이 된 것이다.

목마를 태운 남자 아이는 실제 사람이지만 영화 ‘알라딘’ 속에서는 주인공 옆을 따라다니는 원숭이를 연상시키는 옷차림이었기 때문이다.

월트 디즈니 제공

해당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두 의견으로 나뉘며 팽팽한 논쟁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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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편에서는 “가족이면 상관 없지 않냐”, “별로 불편하지 않다”, “즐기려고 하는 코스프레인데 왜 이리 불편러들이 많은지” 등의 반응이다.

그러나 다른 한편에서는 “이건 인종차별이다”, “원숭이 역할을 사람에게 시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 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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