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가수 예은(핫펠트)이 비혼 선언과 관련한 사실을 해명했다.
지난 6일 방영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가수 핫펠트(예은)가 출연해 페미니스트와 비혼 선언에 관한 구설수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예은은 “일부러 선언을 하려고 한 건 아닌데 책 ’82년생 김지영’을 보게됐다”고 밝혔다.point 213 | 1
이어 “한 걸그룹 멤버가 해당 책을 읽었다고 하자 팬들에게서 비난이 쏟아졌다. 호기심에 읽어보니 (책이) 마음에 많이 와 닿았다”고 전했다.
예은은 해당 책을 읽었음을 밝히고 페미니스트라는 사실도 당당히 공개했다.point 176 | 1
그러나 ‘비혼 선언’에 관해서는 해명하고 싶은 것이 있다고 전했다.
예은은 “저희 엄마가 많이 슬퍼하시더라”며 “결혼을 안 하겠다는 건 아니다.point 195 |
다만 꼭 해야 된다는 생각을 안 한다”고 밝혔다.point 26 | 1
이어 “한 평생을 함께 하고픈 사람이 나타나면 결혼을 하겠지만 필수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나이 드니까 결혼해야겠다는 생각은 (안 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예은은 원더걸스 공식 해체 이후 작곡가로 활동하며 예명인 ‘핫펠트’를 사용하고 있다.point 123 | 1
최근엔 데뷔 14년 만에 첫 솔로 정규 앨범을 내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