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정이 ‘라디오스타’ MC진에게 사과를 받았다.
지난 1일 방영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아이돌 구구단의 멤버 김세정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김세정은 “신세대스럽게 잘 이끌어보겠다”는 포부와 함께 MC석을 채웠다.
그런데 문제가 있었다.
이날 출연한 게스트들이 수위가 강한 19금의 입담을 선보이자 세정은 당황하며 정신을 못 차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MC 김구라는 “세정 씨 오늘 신경을 못 써드렸다”며 “게스트들이 너무 세다 너를 챙겨줄 수가 없다”고 말했다.
윤종신 역시 “응급실로 치면 너무 중환자들이 왔다”며 웃음을 유발했다.point 187 | 1
게스트로 출연한 안영미와 이지혜도 세정에게 미안하다고 사과를 했다.
안영미와 이지혜는 사과 이후에도 ‘선임신 후결혼’, ‘배란 테스트기’ 등의 막강한 입담을 과시했다.point 212 | 1
23세인 세정이 부끄러워하며 얼굴을 붉혔다.
윤종신은 “저 자리에 장영란 정도는 나왔어야한다. 너무 어린 친구가 나온 거 아니냐”고 지적했다.
그러자 이지혜는 “세정이도 다 안다. 이때 제일 많이 놀았다”고 고백하며 모두를 폭소케했다.
누리꾼들은 “선 넘는 입담 너무 좋다”, “이지혜 말이 맞다 20대 초반이 불나방처럼 놀 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point 217 | 1
세정의 혹독한 스페셜 MC 적응기는 아래 영상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point 175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