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비가 오면 파전, 김치전 등 부침개가 생각나는 이유는 바로 비가 내리는 소리와 부침개를 부치는 소리가 비슷하기 때문이다.
최근에 SNS나 유튜브 등 미디어 매체에 쿡방이 유행함에 따라 먹거리에 관심이 많아 졌는데, 요즘은 비 오는 소리를 듣고 구워 먹는 음식을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오늘 (17일)은 전국에 곳곳에 비가 내리고 늦은 밤 비가 그친다는 소식이 있다.
비가 옴에 따라 자연스럽게 부침개, 곱창구이, 삼겹살, 부속구이 등 구워먹는 음식들을 많이 떠올리게 되는데, 최근 어떤 구이보다 인기가 많은 ‘곱창, 막창, 대창구이’들을 떠올르게 한다.
과거 MBC ‘나 혼자 산다’의 마마무 화사편에 곱창 먹방이 화제가 되어 ‘소울푸드’로 등극했다.
그래서 숨은 곱창 맛집들이 재조명이 되거나, 많은 체인점이 생김에 따라 주변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게 됐다.
오늘도 열심히 학교, 직장 등 하루 일과를 마친 후 지인들과 함께 곱창, 막창, 대창 등 ‘소울푸드’에 술 한잔 걸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그리고 곱창을 거의 다 먹은 후에 ‘볶음밥’을 먹는 것은 국룰이기 때문에 빠짐없이 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