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의 모든 것을 알려주는 커플앱이 큰 화제를 모았다.
지난 21일 다음 카페 여성시대에서는 ‘소름 돋는 요즘 커플 앱’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게재됐다.
기존 커플앱은 주로 다이어리, 캘린더, 연인 위치 추적 기능 등을 활용할 수 있다.
그러나 해당 커플 앱은 위치 추적뿐만 아니라 상대방의 통화 및 문자 내역, 통화 녹음도 확인할 수 있다.
또 연인의 핸드폰상태도 확인할 수 있다.
배터리 상태, 네트워크 종류, 위치모드. 벨소리 모드, 부팅이후 시간 등을 앱을 통해 볼 수 있다.
심지어 화면 상태까지도 알 수 있다.
앱 사용자들은 “소름돋게 잘 알려줘서 뭐든 안심할 수 있다”, “믿음을 가지게 되는 좋은 앱”이라며 리뷰를 남겼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서로 신뢰가 부족한 듯”, “이건 사생활 침해 아닌가요”, “너무 싫다”, “설마 통화 녹음해서 듣는 사람이 있을까”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해당 앱은 별점 4.11으로 1만 건 이상 다운로드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