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끌고있는 연 매출 3000억 넘는 일본 만화 ‘원피스’. 그런 원피스 만화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한 한국 만화가 있어 화제다.
1위를 차지한 주인공은 바로 ‘나 혼자만 레벨업’이다. 이 만화는 큰 인기를 끌었던 소설을 웹툰으로 각색한 것이다.
‘나 혼자만 레벨업’은 세상에 내려온 마물들을 처치하는 ‘헌터’ 성진우가 자신의 눈에만 보이는 과업들을 이뤄가면서 점점 강해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 2018년 3월부터 매주 목요일 ‘카카오 페이지’를 통해 업로드 되는 ‘나 혼자만 레벨업’은 우리나라는 물론이고 일본, 중국 등 웹툰이 활성화된 국가들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있다.
해당 만화는 중국의 웹툰 플랫폼인 ‘콰이칸’에서 중국 만화들을 모조리 제치고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으며 일본 웹툰 플랫폼인 ‘픽코마’에서도 판타지 부문 1위를 기록했다.
워낙 인기를 얻다보니 웹툰 뿐 아니라 애니메이션 제작 요청과 만화책 출판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또한 미국에서 출시된 단행본은 일본의 대표작 ‘원피스’를 제치고 한국 만화의 위상을 높여주었다.
웹툰을 접한 네티즌들은 “원작 소설이 스토리가 흥미진진하다”, “작화 개쩐다”, “역시 대한민국 웹툰!”등 극찬의 극찬을 했다.
한편 제작사 DNC 미디어는 조만간 브라질, 유럽, 베트남에도 진출할 예정이라고 밝혀 한국 웹툰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