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빨간사춘기는 지난 2016년 안지영과 우지윤을 멤버로 데뷔한 듀오 밴드이다.
2016년 8월 발매한 앨범 ‘Full Album RED PLANET’의 타이틀곡 “우주를 줄게”가 한국의 여러 음원 차트에서 역주행하면서 대중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어 “처음부터 너와 나”, “썸 탈거야”, “나만 봄”등 히트곡을 내며 국민 듀오 밴드로 자리잡았다.
그런데 오늘(2일) 볼빨간사춘기의 소속사인 쇼파르뮤직에서 멤버 우지윤이 탈퇴한다는 소식이 올라왔다.
우지윤은 향후 진로에 대한 개인적인 고민으로 볼빨간사춘기의 활동을 마무리하고자 하는 의사를 밝혔고 이에 탈퇴하면서 앞으로 볼빨간사춘기는 안지영의 1인체제로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아래는 멤버 우지윤의 자필편지이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2인조인데 모든 스포트라이트가 다 안지영으로 가 있긴 했지.. 그래도 둘다 각자의 매력이 있었는데 아쉽다”, “그동안 맘고생했을듯”, “너무 아쉽다”, “둘다 좋은 음악 보여주길..”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