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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ies: 사회이슈

‘군인’을 위한 행사에서 여성 알바생에게 ‘야한 옷’ 입혀 논란


지난 5일 강원도 양구군에서 개최된 ‘YG 밀리터리 페스타’에 참가한 여성 알바생들에게 야한 의상의 착용을 요구했다는 논란이 붉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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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머니투데이는 행사 관계자 말을 빌려 해당 논란에 대해 보도했다.

 

셔터스톡

 

육군 2사단과 21사단 장병 2300여명이 참가하는 해당 축제는 양구군에서 개최하는 행사로 이벤트 경기, 각종 체험 부스, 가수 공연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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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체험 부스의 진행을 담당하는 여자 알바생들에게 제공한 복장에서 발생했다.

 

이하 사진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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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복장은 속옷이 비칠만큼 노출이 심한 옷이었으며, 조금만 움직여도 가슴이 훤히 드러날 만큼 선정적인 복장이었다고 한다.

 

업체는 의도적인 것은 아니며 요즘 학생들이 많이 입는 복장이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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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진행된 행사에서도 업체는 흰색 테니스 치마와 X자로 파인 상의를 제공했었다.

 

이에 양구군은 행사를 진행하는 업체에서 유니폼을 제공한다는 사실은 인지하고 있었으나, 구체적으로 어떤 디자인의 복장인지 몰랐으며 시정하겠다는 답변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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