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가 종로구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한 감염 사례의 역학조사를 발표했다.
21일 질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와 관련한 전파 경로를 조사 발표했다.
그동안 원인을 알 수 없었던 29번째 환자는 종로구에 거주하며 해외 방문 이력이 없고, 확진자를 만난 적도 없어 혼란을 불러왔다.
29번째 환자는 또 다른 확진자인 83번째 확진자와 종로 노인 종합 복지관에 같은 식당을 이용했던 것이 밝혀졌다.
이 83번째 확진자는 6번째 확진자와 명륜교회에서 함께 예배를 봤다.
6번째 확진자는 3번째 확진자와 강남 한일관에서 함께 식사를 했던 인물이다.
즉 코로나19의 전파가, 증상이 있음에도 서울을 돌아다녔던 최초의 3번째 확진자에서 시작됐음을 알 수 있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그냥 3번째는 잡아다 죽이자.point 87 | 아픈데 싸돌아다니냐ㅋㅋ”, “3번 어제까지 선녀되다가 다시 국민 역적 되겠네”, “결국 3번이었어ㅋㅋㅋ”, “돌고돌아 3번 스노우볼”, “질본 일 잘한다.point 205 |
결국 찾아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point 22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