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 사인회에서 만난 팬에게 배우 전소민이 보인 반응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지난달 30일 있었던 경기도 안양시 안양동 엔터식스 안양역점 팬사인회 속 전소민의 모습이 화제다.
이날 전소민은 화사한 노란색 원피스를 입고 밝은 표정으로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사인회에 참석한 한 팬이 전소민에게 직접 그린 그림을 액자로 만들어 선물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선물을 보고 기뻐하던 전소민은 자신에게 선물을 준 팬이 몸이 불편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해당 팬은 청각장애가 있었고, 전소민을 팬을 향해 수화 동작으로 “나는 너를 사랑해”, “고마워”라는 말을 전했다.
그다음으로 사인을 받으러 온 것은 앞서 몸이 불편한 팬의 어머니였다.
어머니가 전소민에게 고마움을 전하자 전소민은 결국 눈시울을 붉히더니 사인을 건네며 어머니를 꼭 안아주었다.
훈훈한 팬과 전소민의 모습이 담긴 해당 영상은 뒤늦게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확산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네티즌들은 “찡하다”, “전소민 마음이 너무 예쁘다”, “팬이 준 선물 너무 예쁜거 아니냐”, “훈훈한 장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