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방송된 SBS의 예능 프로그램인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이번에는 ‘원주 미로예술시장’을 주제로 다섯 번째 이야기를 그려냈다.
이번에는 백종원이 어떤 가계를 어떻게 솔루션하게 될지에 대해서 시청자들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이번 원주 미로예술시장편에 출연하게된 멕시코음식식당인 ‘부리또만나’가 눈길을 끌고 있다.
너무 정통만을 의식하지 말고 한식화하자는 ‘백종원’씨의 솔루션을 두고 ‘부리또만나’ 사장 부부는 의견차를 보였다.
백종원씨는 “보통 사람들 입맛을 만족시키기 위해선 한식화가 낫다”는 입장이었고, 사장 부부는 “그래도 정통 멕시코 음식을 해보고 싶다”라며 본인들의 뜻을 밝혔다.
이에 백종원 씨가 사장 부부에게 “정통으로 요리한 음식을 한번 평가해보자”라고 제안했고, 이에 많은 손님들과 게스트들에게 사장부부의 멕시칸음식을 대접하게 되었다.
손님들의 반응은 제각각이였다.
“고수때문에 먹기 힘들다”는 의견을 표한 손님은 손으로 일일이 고수를 건져내기도 한 반면, 게스트로 등장한 힙합레이블 ‘AOMG’와 ‘하이어뮤직’의 박재범씨와 하온씨는 전체적으로 ‘맛있다’라는 의견을 냈다.
특히 박재범 씨는 “친한 친구들이 멕시코인”라며 “가장 친한 친구는 미국 시애틀에서 멕시코 음식점을 하고 있다”라고 했다. 그는 “(그 식당 음식과 맛이) 비슷하다. 진짜 맛있다”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