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의를 탈의한 상태로 장모님과 마주친 진화의 반응이 큰 화제를 모았다.
지난 13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함소원 엄마가 함소원, 진화 부부 집을 방문했다.
이날 진화는 아내 함소원이 홈쇼핑에 출근한 뒤 혜정이와 단둘이 시간을 보냈다.
진화는 땀을 흘린 혜정이를 목욕시키러 화장실에 들어갔다.
그가 익숙한 듯 상의를 벗고 딸을 씻기던 중 갑자기 장모님이 집으로 들어왔다.
이에 진화는 민망해하며 방으로 들어갔다.
장모님도 당황하며 시선을 피했다.
진화가 급하게 셔츠로 갈아입자, 장모님은 “옷이 그렇게 생겨서 아기를 어떻게 보냐.
아기를 보려면 짧은 팔을 입어야지”라고 잔소리를 했다.
이어 방으로 들어가 옷장을 뒤지며 “괜찮긴 뭐가 괜찮아. 넌 맨날 괜찮다고 하지. 그런 옷을 입으면 너도 힘들고 아이도 힘들다”라며 빨간색 반팔 티셔츠를 건넸다.
진화는 당황스러운 와중에도 웃으며 장모님과 대화를 시도했다.
그는 끊이지 않는 잔소리에도 웃으며 반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