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대학에서 진행한 다독왕 이벤트가 논란에 휩싸였다.
해당 이벤트는 독서를 가장 많이 한 학생에게 애플 맥북을,
그 다음으로 많이 읽은 학생에게는 스타벅스 모바일 상품권 5만원을 제공한다.
그중 한 학생은 1등 상품을 받기 위해 한 달 동안 대출을 2,694권 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는 한 달 동안 15분 만에 책 1권을 읽어야만 가능한 수치이다.
마찬가지로 오디오북 이벤트 또한 문제가 드러났다. 한 학생이 한 달 동안 5,088권을 다운로드 후 스트리밍한 것.
이에 학교 학생들은 “공론화 시켜서 문제로 삼아야 한다.” , “책을 저렇게 많이 읽는 건 말이 안 된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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