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외국인 노동자의 월급이 공개되며 눈길이 끌었다.
공개된 급여는 2019년 12월 월급 내역으로, 공제된 금액을 제외했을 때 총 396만원을 수령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이 월급은 국내 한국인이 아닌, 외국인 노동자가 받은 내역으로 알려져 더 큰 놀라움을 안겼다.
이는 한국인이 받은 월급이라 해도 꽤 높은 급여로 보이지만 실제 신체적 노동을 하는 생산직 노동자가 받은 월급임을 생각했을 때 그렇게 높은 급여는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
그런데 해당 급여를 파키스탄 외국인 노동자가 매우 기쁘게 만족하며 받은 사실이 밝혀지며 화제를 모았다.
이와 함께 왜 파키스탄인들이 유독 한국에서 일하기를 좋아하는지 그 이유도 함께 밝혀지며 눈길을 끌었다.
샤자드 알리 말릭 파키스탄 상공회의소 회장에 따르면, 파키스탄 내에서 현재 생산직 노동자 기준 한 달 월급이 9만원이라는 것이다.
파키스탄에서는 하루 일급이 아닌 월급이 9만원이기 때문에 파키스탄 3년 연봉이 곧 한국에서 버는 한 달 월급이라고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파키스탄은 피하고 보자”, “지금 헬조선도 시급이 센 게 절대 아닌데”, “미쳤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