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모모가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하던 중 표정이 굳은 모습을 보여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4일 모모는 ‘브이라이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모모는 멤버 쯔위가 사준 핸드폰 거치대와 조명을 사용해보고 싶어 방송을 시작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촬영을 마친 멤버 채영과 지효도 방송에 합류했고, 대화를 이어나가던 모모는 갑자기 화면을 한참 응시했다.
모모는 실시간 댓글을 읽고 있던 중 악플을 발견했던 것이다.
이에 모모는 “역시 댓글에는 좋은 말 하는 사람도 많지만 이상한 말 하는 사람들도 있지 않아?”라며 “근데 괜찮아, 재밌어. 무슨 소리인가 싶어. 그런 사람도 있구나, 이런 느낌?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있으니깐 다 이해해”라고 말했다.
이에 지효가 “자기 좋은 것만 보면 되지, 싫은 것을 찾아와서 싫은 말을 하는지 모르겠어. 시간 아까워. 시간 낭비 아닌가?”라고 말했다.
모모는 “내가 너무 긍정적인 것일 수도 있는데”라며 “내가 부러운 거지. 내가 부러워서 이렇게 말하는 거 아닐까?”라고 악플러에게 일침을 가했다.
이같은 발언을 들은 팬들은 “악플은 부러워서 하는거임”, “진짜 싫어하면 관심도 없지”, “이제 악플 좀 그만하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트와이스는 지난 9월 ‘Feel Special(필 스페셜)’ 앨범 발매 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