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러움은 나의 몫’
그룹 EXO(엑소)의 멤버 첸에 대한 탈퇴 요구 시위가 시작됐다.
첸의 결혼소식과 여자친구 B양의 혼전임신 소식까지 자필편지를 통해 알리며 깜짝 발표를 했었는데, 그로 인해 등돌린 팬들은 선을 넘는 악플과 탈퇴 성명문, 사형 국민청원 게시글까지 올려 논란이 거세졌다.
바로 오늘 팬들이 제시한 조건에 SM측이 묵묵부답이자 이들은 경고했던 대로 시위에 나섰다.
당초에 시위 참가 인원을 200여 명으로 신고해 적지 않은 인원으로 시위가 펼쳐질 것이라 예상했지만, 아니었다.
그리고 자세히보면 촬영하는 사람에게 손가락 욕을 날리는 것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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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신청 인원보다 적은 참가자 수를 보이고 있으며, 시위의 총대를 맡은 트위터 계정이 해킹당하며 시위가 난항을 겪고 있다.
당일 시위가 예고된 시각에 시위 장소에 모인 인원은 10여명 남짓 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뭐야 자신감에 꽉차있더니 부끄럽노”, “고개 숙이고 마스크 쓴거봐 ㅋㅋㅋㅋ”, “니들이 아무리 짖어봐야~” 등 비난하는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