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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소폰으로 초원에서 흩어진 ‘소’들까지 홀린 현실판 ‘피리 부는 사나이’ (영상)

youtube 'WLKY News Louisvil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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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미로운 노랫소리로 푸른 초원 위에서 놀고 있는 소들의 시선을 단박에 끌어모은 남성이 큰 화제가 됐다.

지난 1일 미국 폭스 뉴스는 미국 오리건주 데이턴의 한 초원에서 색소폰을 연주한 남성의 사연과 영상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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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WLKY News Louisville’

공개된 영상에서 한 남성은 초원을 보며 스티비 원더의 ‘Isn’t She Lovely’를 색소폰으로 연주했다.

youtube ‘WLKY News Louisville’

남성은 완벽하지는 않지만, 최선을 다해서 색소폰을 연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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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놀랍게도 초원에서 놀고 있던 소들이 남성을 쳐다보기 시작했다.

youtube ‘WLKY News Louisvil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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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남성은 깜짝 놀란 듯 웃으며 곧바로 조지 마이클의 ‘Careless Whisper’를 불렀다.

그러자 소들을 남성의 연주에 홀린 듯 떼를 지어 남성 근처로 다가왔다.

youtube ‘WLKY News Louisville’

울타리를 사이에 두고 음악을 감상하는 소들의 모습은 감동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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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떼 앞에서 색소폰을 연주한 릭 허만 씨는 7개월 전 색소폰을 배우기 시작했다.

집 근처 목장에서 연습 삼아 부른 색소폰 연주가 큰 화제가 된 것이다.

youtube ‘WLKY News Louisvil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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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만은 “집에서 색소폰 연주하면 반려견이 짖고, 가족들도 별로 안 좋아했다. 그러나 소들은 좋아하지 않을까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고 싶어 색소폰을 배우기 시작했다”라며 “그런데 이렇게 빨리 좋은 반응을 얻을 줄 몰랐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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