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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진짜, 실제로 존재합니다’…강아지 이마 한가운데 달린 “그것”의 충격적 정체


최근 이마 한가운데 꼬리가 달린 유기견이 구조되어 온라인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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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강아지는 생후 10주 된 유기견으로 구조된 후 얼굴에 달린 꼬리 사연이 알려졌다.

페이스북 ‘Mac the pitbull’

미국 미주리 주 맥미션 동물 구조 센터는 구조한 어린 강아지에게는 ‘나왈’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나왈의 이마에는 꼬리가 달려있었지만 이들은 나왈의 이마에 달린 꼬리가 통증을 유발하지 않기 때문에 ‘의료적으로 제거할 필요가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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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Mac the pitbull’

페이스북을 시작으로 퍼진 나왈의 사진은 큰 인기를 끌었으며 유기견 구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데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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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센터 ‘맥 시션’은 7년 반 전 자신이 구조한 핏불 테리어의 이름을 땄으며 구조센터를 운영하는 로셸 스테펜은 구조된 나왈이 “아픈 것도 아니고, 잘 논다”고 나왈의 상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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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왈의 이름은 외뿔이 있는 ‘일각 고래(Narwhal)’에서 이름을 따왔다고 말하며 12일 동물 병원에서 검진을 받았다고 말했다.

페이스북 ‘Mac the pitbull’

엑스레이를 확인한 결과 이마에 난 꼬리는 실제 꼬리 크기의 약 3분의 1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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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내부 기관 등과 연결된 곳은 확인되지 않았다.

직원들이 나왈이 “아직 어리고, 향후 꼬리가 문제가 되지 않는지 확실하게 하려고” 아직 입양은 가능하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전해졌다.

페이스북 ‘Mac the pitbull’

나왈은 미주리주 시골에 버려진 수백 마리의 개 중 한 마리로 맥미션 구조센터가 구조한 개들은 대체로 기형이나 외상 등 주요 문제들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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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스테판은 이 부분 때문에 이 개들에게 기회가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운영자 스테판이 이번 일이 소셜미디어 상에서 사람들을 통해 이뤄졌다며 “많은 새로운 사람들이 작지만 멋진 우리의 구조 작업을 알게 된 게 완전 멋지다”라고 많은 공유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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