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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 낮은 선행 인증” 수퍼비가 비판 받은 이유


래퍼 수퍼비가 자신이 올린 동영상에 달린 비판 댓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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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비는 지난달 30일 인스타그램에 달고나 두 개를 사는 영상을 하나 올렸다.

그는 길에서 한 할머니에게 달고나를 산 뒤 만 원을 냈다.

할머니는 천 원을 달라고 했지만 수퍼비는 만 원을 주며 거스름돈은 거절했다.

수퍼비 인스타그램

수퍼비는 영상과 함께 “세상을 더 아름답게 만들자”라는 코멘트를 남겼다.

해당 영상을 본 일부 이용자들은 비판하는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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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비 인스타그램

영상에 할머니의 얼굴이 노출되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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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들은 “(할머니) 얼굴 공개되는 거 양해는 구하고 올리신 건지? 만원에 이렇게 얼굴 공개해도 되는 거예요?”, “구걸하는 것도 아닌데 불쌍한 할머니로만 비칠까 그리고 가족들이 상처받을까 걱정이네”라는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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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비는 비판 댓글을 읽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수퍼비 인스타그램

그는 “이것의 포인트는 기부도 선행도 얼굴 공개도 아니다”라며 “‘고작 만원가지고’라고들 하는데 고작 만원을 갖고도 세상을 기분 좋게 만들 수 있다는 게 포인트”라고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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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비는 “또 만원이니까 여러분도 할 수 있다”라며 “확실한 건 그게 이 세상에 더 도움 된다”라고 말했다.

수퍼비 인스타그램

이어 “다음번에 백만 원으로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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