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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2인 1조’로 몰래 미행하고 몰카를 찍는 이유…”000″ 청구 때문에


한 여성을 2인 1조로 몰래 미행하고 몰카까지 찍은 남성들의 정체가 보험사 직원들로 밝혀서  논란이 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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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JTBC ‘뉴스룸’에서는 박모 씨가 자신이 가입한 모 손해보험사에 보험금 3억 원을 청구한 이후 미행을 당했다는 소식을 보도했다.

이하 유튜브 ‘JTBC News’

보도에 따르면 보험사 측은 박 씨의 출근길부터 몰래 따라가며 영상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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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보험사는 해당 영상을 근거로 박 씨를 보험사기 미수 혐의로 고소했다.

검찰은 ‘동영상만으로 정확한 판단이 어렵다’는 의사 의견과 관련 진단서를 토대로 무혐의 처분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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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보험사는 무혐의 처분 이후에도 박 씨를 계속해 몰래 따라다니며 촬영했다.

보험사가 박 씨를 고소할 당시 보험사는 박 씨가 주민센터에 가는 걸 따라가보니 정상으로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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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검찰은 박 씨에게 무혐의 처분을 내린 것이다.

해당 보험사는 보험금을 청구한 또 다른 가입자에 대해서 직장 손님으로 위장해 영상을 몰래 찍기도 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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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는 미행이나 몰카가 없었다고 주장했지만 취재가 계속되자 해당 사실을 시인했다고 JTBC는 전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무서워서 보험금 청구 하겠냐”, “미행은 뭐고 몰카는 왜찍냐”며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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