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진웅이 수억 원대 광고를 거절한 이유가 전해지며 많은 이들에게 훈훈함을 전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조진웅이 수억 원대 광고를 거절하는 이유’에 대한 글이 재조명되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방송된 E채널 ‘용감한 기자들3’에서 한 연예부 기자가 ‘스타의 환장할 고집’이라는 주제로 조진웅의 스토리를 공개했다.
기자는 “거액의 광고가 들어와도 하지 않겠다고 고집을 부리는 스타가 있다”라며 배우 조진웅을 언급했다.
이어 “조진웅에게 수억 원대의 광고가 들어왔지만, 광고의 모태가 일본이라는 이유로 거절했다”고 밝혔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기자는 “광고 관계자들이 보통 스타를 설득하기 위해서 아내를 찾아간다. 그런데 아내분은 더 대단하다”라고 덧붙였다.
“조진웅의 아내분은 ‘남편이 안 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내가 남편을 설득할 이유가 없다’라고 했다더라”라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신동엽도 “조진웅과 술자리를 가지면서 대화를 했는데 뚜렷한 자기만의 철학이 있다”며 “아내분과 한 푼도 없이 고생할 때 만난 사이라서 굉장히 특별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기자들과 MC는 조진웅이 신뢰가 가는 배우라고 설명하며 그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조진웅이 열연한 범죄 액션극 ‘독전’은 올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조진웅을 비롯해 류준열, 박해진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만남으로 많은 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