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강민경이 경제 지식이 하나도 없는 것을 드러내 놀라움을 줬다.
“지금까지 수입이 0원이라는 소리가 있다”는 MC의 질문에 강민경은 “돈이 어디서 들어오냐”며 물었다.
함께 패널로 등장한 유민상이 “정산 신청 안 하셨죠?”라고 묻자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정산하면 돈이 들어온다는 MC들의 설명에 “제 계좌번호를 어떻게 알고 있냐”는 황당한 질문을 덧붙이기도 했다.
인터넷 홈페이지에 직접 접속해 계좌를 등록해야 한다는 질문에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강민경은 자신은 “아예 돈 생각을 안 하고 산다”며, 돈문제에 관해서는 “누가 알려주겠거니, 연락이 오겠거니 한다”고 해명했다.
해당 방송이 나간 뒤, 과거 강민경과 다비치 멤버 이해리의 인터뷰가 이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해리는 강민경이 “아무 것도 모르는 애”라며, “얘 그냥 저 따라다니는 애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줬다.
대부분의 연예인이 어린 시절부터 연예계 생활을 시작해 매니저에게 많은 일을 위임한다.
일반인에게 익숙한 인터넷 뱅킹 조차 직접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회사나 매니저, 친한 지인에게 연예인이 사기를 당하는 일이 끊임없이 발생하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