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여사에게 “잘생겼다”며 칭찬을 받았던 해군 장병의 근황이 화제다.
지난 22일 방송된 Mnet 연애 심리 서바이벌 ‘러브캐처2’에는 익숙한 얼굴의 한 남성이 출연자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 남성은 지난 2017년 9월 28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와 만났던 해군 이발병이다.
경기도 평택 해군2함대사령부에서 열린 제69주년 국군의날 기념식에 참석한 문 대통령 부부는 이날 기념식을 마친 후 ‘문무대왕함’에서 해군 장병들과 점심 식사를 함께했다.
당시 식사를 마친 문 대통령에게 해군 이발병이 “사진을 찍자”고 제안했다.
김정숙 여사는 이발병의 얼굴을 바라보며 “정말 잘생겼어요”라고 칭찬했다.
이후 해당 장병의 훈훈한 외모가 온라인에서 크게 주목받으며 인기를 끈 바 있다.
‘러브캐처2’에 등장헤 다시 주목받은 해군 이발병 출신 장연우 씨는 “나이는 스물세 살이고 현재 헤어를 전공하고 있는 대학생”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네티즌들은 “이분이 그분이었구나”, “여전히 훈훈하네”, “헤어 전공이라 이발병이었네”, “어디서 본 얼굴이라 생각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