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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기자가 혐오 조장을 위해 만든 신조어 “개근거지”로 피해를 받거나 받게 될 ‘초등학생들’


ㅉㅉ 개근거지래요~~거지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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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충격적인 신조어가 나오는 가운데 끝판왕이 등장했다고 한 기자가 글을 올렸다.

 

그 내용은 이러하다.

구글이미지

요즘 해외여행 등으로 체험학습 가는 아이들이 많아져서 오히려 개근하는 아이들을 비난하는 말이 있다합니다.. ‘개근거지라고..”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서요즘 초등학생들이 개근하면 듣는 말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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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기 중에 체험학습 신청을 하지 않고 개근하는 아이들을거지 취급한다는 것이다.

 

개근을 하면 가족들과 국내, 외 여행을 가지 않는다는 것이 알려지기 때문이다.

 

실제 학부모들은해외여행을 가지 않으면 놀림을 받는 분위기가 있다고 말했으며 특히 여행을 보내지 못한 부모는 아이가 따돌림을 받아 상처를 입을까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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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에서 계속해서 늘어나는 학급 내 차별에 대해 청소년 전문가는 우리 사회 전반적으로 자리를 잡은 경쟁 문화를 개선해야한다며 해결책을 제시했다.

 

몇 년전 까지만 해도, 개근상은 성실하고 학교 생활을 잘한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 것 중 하나였고, 대학교를 잘가기 위한 내신 점수에도 어느정도 영향을 끼쳤었기에 무조건 받고자 하는 상 중 하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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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현재 개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은 찾아보기 힘들고 오히려 따돌림의 원인 제공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구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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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현상은 해외여행의 증가와 현장체험학습의 활성화가 큰 영향을 줬다.

 

현장체험학습이 활성화되면서 출결의 의미가 퇴색하기도 했고, 교육부는 2000년대 초반부터 학생 건강권 보장을 위해 개근상 폐지를 공론한 바 있으며 실제 교사인 A (26세 여성)연휴가 껴 있는 주간에 한 반에 한두 명, 많으면 세네 명까지 체험학습을 신청하고 결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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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충격적인 사실을 알린 기사였고 직접 인터뷰를 통해 사실을 전달했으리라 믿었지만 실상은 달랐고 기자가 직접 만든 신조어라는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됐다.

 

이 기사에 달린 댓글들은 싸했다.

구글이미지

그리고 직접 인터뷰한 교사도 기자의 기사를 보고는 어이없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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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내용과 다르게 기사를 보도했다는 것이다.

point 27 |
구글 캡쳐
point 81 |
트위터 캡쳐
point 1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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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nt 0 |

네이버 캡쳐

기자가 주장하는 내용도 구글링하거나 포털사이트에 검색해보면 전혀 아무 내용도 나오지 않는다.point 96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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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결과는 기자가 신조어를 만들어 혐오를 조장해 이슈를 만들어 이목을 끄는 것이 목적인 셈이다.

나무위키

이 사건이 논란이 되어 나무위키에 등록되는 일까지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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