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가 운영하는 회사의 복지와 연봉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재조명 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기안84가 차린 회사의 채용공고가 올라와 주목받았다.
공개된 채용공고에 따르면 오전 10시에 출근해 오후 9시에 퇴근하며, 연봉은 신입 세전 3000만 원, 경력자의 경우 3300만 원이다.
이는 기안84가 펜선 어시스트 모집하기 위해 낸 채용공고로 “기안84 차기작 펜선 작업, 극화체, 실사체 자신있거나 경력 있으신 분” 이라고 적혀있다.
기안84 회사의 연봉뿐 아니라 복지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지난 15일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기안84는 회사에서 직원들에게 “일단 올해까지는 해외 세미나를 2번 할 예정”이라며 복지 혜택을 전한 바 있다.
이에 무지개 회원들이 “해외 세미나가 뭐냐”고 하자 기안84는 “가서 ‘으쌰으쌰’하자는 취지다”라고 답했다.
이어 “멀리까지는 못 가고 동남아 정도를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네티즌들은 “신입한테 3,000만 원이면 많이 주는 거 아니냐”, “기안 같이 일하면 좋을 것 같다”, “해외워크샵이라니 복지도 훌륭함”, “저 회사 들어가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기안84 회사의 입사 경쟁률은 꽤 높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기안84는 ‘나 혼자 산다’에서 “회사 직원을 뽑을 때 경쟁률이 10:1이었다”고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