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 화제가 되어 각종 커뮤니티에 공유되기 시작됐다.
게시글을 올린 작성자 A씨는 “한국식 남녀차별 수준”이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한 상황을 가정한 남녀 대화 속에서 특정 조건에 대한 여성의 반응이 극단적으로 갈리는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다음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헬조선이네 헬조선이야.”, ”이래놓고 지들이 필요할땐 차별 받았다 그러지.”
” ??? : 아 진짜 불편하네 역시 한국남자들 ㅋㅋ 꼴뵈기싫다”
한 건물에 붙어있는 광고 배너에 한 축구선수의 사진이 걸려있었다.
그리고 함께 찍힌 사진에는 길거리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성형외과 광고 배너가 함께 있었다.
해당 사진을 찍은 여성은 일부러 두 광고가 함께나오게 사진을 찍고서는 개인 SNS에 “같은 공간, 다른 광고, 씁쓸하다”라는 글을 올리면서 씁쓸함을 표현했다.
해당 글이 올라오자 많은 여성들이 와서 함께 공감을 표시했다.
“여자는 이뿐거만 추구하고 남자는 열정 이런걸로 광고하자나 ㅡㅡ”
“아 그런의미구나 ㅋㅋㅋㅋ”
그리고 해당 광고에는 반전이 있었고 그 실체를 알게된 여성들은 입을 쏙 다물었다.
마지막 댓글엔 “헐 위에 축구선수 남자가 아니라 여자래 … 머고”
실제로 축구선수 광고 배너에 있는 축구선수는 여자 축구선수 유망주로 뽑혔던 여자 축구선수 국가대표 ‘지소연’이었다.
[저작권자 VONVON/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