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019년 고려대학교 응원제 ‘입실렌티’ 결산안이라는 한 장의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왔다.
해당 사진의 내용을 보면 연예인 섭외, 시스템 비용, 보안·시설물, 제작물, 보험 및 기타 물품 등의 항목이 있었고 각각 항목에 비용이 얼마나 들었는 지 적혀 있었다.
무엇보다도 네티즌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항목은 ‘연예인 섭외비’였다.
고려대는 2019년 축제를 위해 데이브레이크, 10cm, 청하, 러블리즈, 세븐틴, 김연우를 섭외했고 총 1억 1,110만 원을 사용했다.
물론 각 연예인에게 얼마가 주어졌는지 세부 내용은 기재되어 있지 않다.
또한 시스템 비용은 총 9,460만 4,200만원이 기재되어 있었고 보안·시설물은 4,728만 3,220원이었다.
제작물은 1,385만 4,370원, 보험 및 기타물품은 811만 1,250만 원으로 총 비용은 무려 2억 7,495만 3,040원이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1번은 맞는 거 아닌가.point 81 | 대학 행사가 일반 행사보다 페이를 조금 싸게 받아서 한 팀에 2천만 원 쯤이라던데.point 115 |
저번에 부산대 축제 취소된 기사 보니 유명 걸그룹이 2,500만원이더라.point 32 | 고려대도 한 팀당 2천 만원으로 치면 6팀 부를 때 1억 넘게 나오는 건 맞지 않나”, “현수막을 비행기에 달고 쇼라도 했나.point 95 | 비용 말이 되냐”, “사람들을 바보로 아나.point 126 |
3번 항목 뭔데” 등의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point 26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