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서 친절을 베푸는 사람을 보게 되면 온종일 기분도 좋아지기 마련이다.
그런데 최근 SNS에서 훈훈한 친절을 베푸는 영상이 공개되며 화제다.
<영상>
스코틀랜드의 노스 에어셔에서 촬영된 이 영상은 차가 빠르게 지나가는 왕복 2차선 도로 건널목을 촬영하고 있다.
이 영상에는 도로 건널목에 과속하는 차 때문에 안절부절 못하며 길을 못하고 있는 할머니가 등장한다.
이 때 오토바이 다가오던 5대가 다가오고 이들 역시 도로를 무심히 지나치는 듯 했다.
그러나 놀랍게도 오토바이 부대는 건널목 앞에 바로 멈춰 섰고 맨 앞에서 달리던 오토바이 운전자는 직접 할머니의 팔을 잡고 건너는 길을 동행하기도 했다.
나머지 오토바이 4대 역시 달려오는 차량을 안전하게 막으며 할머니가 무사히 길을 건널 때까지 도움을 주었다.
영상을 올린 누리꾼은 “이 사람들이 좋은 일을 하는 것을 세 번째 본다”라며 “기회가 닿을 때마다 남을 돕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 훈훈한 영상은 게시된 지 2개월 만에 200만명에 가까운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고 이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 역시 “세상에 아직 좋은 사람들이 남아있어요. 정말 보기 좋아요”, “좋은 본보기네요” 등의 댓글로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