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이 발달하면서 변기 위에서 하염없이 앉아 있어도 언제 시간이 흘렀는지 모르는 ‘순삭’을 경험하게 된다.
그런데 이렇게 변기 위에 오래 앉아 있으면 건강에는 그다지 좋지 않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바로 ‘치질’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변기에 장시간 앉아 있으면 항문의 압력이 높아져 치질이 생기기 쉽다.
전문가들은 그래서 배변시간을 3분 이내로 할 것을 권장하며, 일을 보면서 신문, 책, 각종 전자기기를 하는 것은 그다지 바람직한 행동은 아니라고 한다.
따라서 이 용변시간을 줄이기 위해 ‘변비’를 겪고 있거나 배변 시간이 긴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아이템이 있어 소개하려 한다.
바로 ‘화장실 타이머’다.
몸 속의 가득찬 모래가 변기로 다 빠져나가는데 약 5분 정도가 걸린다고 하니, 이 타이머를 이용하면 원활한 배변활동을 하는 것은 시간 문제일 듯 싶다.
실제 배변을 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평균적으로 12초에 불과하다고 하니, 본인이 얼마나 화장실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고 있는지 확인하는데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