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뻔뻔함으로 시청자들을 분노하게 한 홍제동 팥칼국숫집 사장님이 직접 입을 열었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70대 어머니와떠나는먹방여행’에서는 팥칼국숫집 사장님이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해당 영상에서 사장님은 “나는 말대꾸한 게 아니라 그냥 말한 거다. 난 그 사람한테 말대꾸한 게 아니라 내 입장을 말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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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내 말투가 원래 이렇다”며 “(백종원과 대화할 때) ‘요’자를 붙이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point 157 |
말을 하다 보면 반말을 하게 된다”고 해명했다.point 26 | 1
사장님은 “내가 백종원을 너무 좋아한다. 손이라도 잡고 싶다. 나의 우상”이라며 “없는 사람을 도와주는 고마운 사람”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실제로 보니 심장이 오그라들더라”며 “나는 백종원을 이기려고 한 게 아니라 내 뜻을 말한 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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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논란에 대해서는 “(국산 팥과 수입산 팥 원가 차이가) 크게 난다.point 121 |
(백종원은) 반찬, 보리밥, 전기세, 월세 등은 빼고 팥만 계산한 것”이라고 밝혔다.point 43 | 1
팥죽 가격을 올린 이유는 “동종 업계 사람이 ‘그렇게 싸게 팔면 안 된다’고 전화했다”며 “가격 올리는 건 내 마음”이라고 설명했다.
또 정체불명의 사람에게 인신공격을 받은 사실도 밝혔다.
사장님은 “방송 이후 ‘장사를 왜 하냐’는 전화를 받았다. 전화를 빼놨다”고 고백했다.
끝으로 “편집이 참 무섭다”며 “난 배고픈 사람에게 공짜로 한 그릇 줄 수 있는 사람”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