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조이와 슬기가 서울 지하철 1~8호선 안내방송을 하는 가운데 서울교통공사 홈페이지에는 “레드벨벳 멤버들 목소리 듣기 싫다”라는 내용의 민원이 쏟아지고 있다.
레드벨벳 멤버 슬기, 조이는 이번 달 초 재능 기부 차원에서 지하철 안내 방송 멘트를 녹음을 해 지하철 2호선을 타면 두 사람의 목소리로 하는 안내방송을 들을 수 있다.
하지만 일부 시민들은 슬기와 조이에 대한 안내방송에 대해 불만족하다며 없애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지하철 이용객은 “방탄년단이라든지 나성 연예인 안내 음성을 청취할 수 있게 추진해주세요”, “목소리가 일단 듣기 싫어서 아침마다 불쾌하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