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웬디가 지난해 가요대전 부상 이후 오랜만에 근황을 알렸다.
21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랜만이다. 놀라셨냐. 두 달만에 게시글을 올리게 된 것 같다. 21일 오늘 제 생일을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여러분의 걱정과 사랑 덕에 잘 회복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많이 놀라게 하고 걱정하게 만들어서 미안하다”라고 팬들을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웬디는 “인스타그램 라이브에서 한 말처럼, 어디 안 가고 여기 그대로 있을 것. 평생 노래하겠다”라고 다짐을 드러냈다.
이어 “빨리 회복해서 건강한 모습으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도록 하겠다. 그동안 매일 행복한 날만 보내시기를. 언제나 고맙고 좋아한다. 많이 보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레드벨벳 웬디는 지난해 12월 ‘2019 SBS 가요대전’ 리허설 중 무대 아래로 떨어져 얼굴에 부상을 입고 오른쪽 골반과 손목이 골절되는 중상을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