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진짜 얼굴은 안봐요!!”
JTBC ‘비밀언니’에서 레드벨벳 예리와 배우 한채영과의 비밀 만들기 방송 중 예리가 이상형을 밝혀 이목이 집중됐다.
한채영이 예리에게 먼저 “좋아하는 남자 스타일이 뭐야?”라며 이상형에 대한 질문을 했다.
이에 예리는 “뭔가 저는 이상형이 없거든요?”라면서 뚜렷한 이상형이 없음이라는 의사를 밝혔다.
이어 “섬세해야 되고, 다정해야 되고, 그리고 기억력이 좋아야돼요. 그러면서 너무 예민하면 안 돼, 배드보이보다는 다정해야 되고 저랑 비슷해야돼요”
가만히 듣고 있던 한채영은 곰곰히 생각하다가 “……다네?”라며 황당한 반응을 보였다.
예리는 말 없이 웃기만 했다.
한채영은 “그럼 잘해줘야 되고? 잘 생겨야 되고?”라며 외모에 대한 이상형도 물었다.
이에 예리는 “아니요. 저 진짜 얼굴은 안 봐요”라며 부인했지만 “진짜 전 이상형이 조인성 ‘밖에’ 없어요”라며 조인성 정도면 된다는 식의 발언을 했다.
한채영은 놀라며 “뭐? 너무 잘생긴 거 아니야?!”라며 되 물었다.
예리는 웃으며 “근데!!! 그 분 빼고는 강동원 선배님도 이상형이지만” 이라며 추가로 강동원을 이상형으로 지목했다.
결론은 얼굴을 안 보는 예리의 이상형은 “조인성, 강동원”이 된 것이다.
예리는 남자 연예인을 이때 까지 좋아했던 적이 한번도 없다고 한채영에게 고백했다.
이에 한채영은 “그러니까 제일 잘 생긴 사람 두 명을 좋아한거네!”라고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여러분 아직 예리가 어려서 그래요..!”,”다들 왜 화가 나셨어요 거울보고 왔나요?”,”저도 얼굴 안보는 편인데 아이린 정도?”,”근데 진짜 한채영 인형같다…” 라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