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우한시에서 시작한 코로나19가 전세계를 술렁이게 하는 가운데 몇몇 10대들이 철없는 도전 영상들을 올려 논란이 되었다.
코로나챌린지는 공중화장실 변기나 지하철 손잡이 등 바이러스 균이 서식하기 쉬운 다중이용시설을 혀로 핥는 영상을 게시하는 것이다.
해외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이에 대한 부정적 반응이 쏟아졌지만, 영상이 올라올 때마다 수십만 건의 조회수가 기록되기 때문에 일부 인플루언서들 사이에서 코로나챌린지는 멈추지 않고 행해졌다.
그런데 최근 뉴욕포스트, 데일리메일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거주하는 인플루언서 라즈(21)가 SNS ‘틱톡’에 변기를 햝는 영상을 올렸다.
그는 영상에서 공중 화장실 변기를 2~3회 핥았다.
그런데 최근 그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다. 코로나 19에 감염돼 처참한 최후를 맞이하게 된 것이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그렇게 원하던 코로나를 얻게 됐구나”, “진짜 저짓 왜 하는가 했는데 저럴려고..”, “눈빛에서 후회가 느껴진다ㅋㅋ”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