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드라마 ‘SKY 캐슬’이 미국판으로 리메이크된다.
6일 미국 NBC 방송은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JTBC 드라마 ‘SKY 캐슬’을 리메이크하기로 했다.
‘SKY 캐슬’ 미국 판권을 소유한 스튜디오 워너브라더스는 NBC와 파일럿 형태로 제작하기로 결정했다.
미국판 ‘SKY 캐슬’ 드라마 가제는 트라이베카(Tribeca)이다.
이는 미국 뉴욕 맨해튼 남부 부촌의 동네 이름과 같다.
제작진으로는 미국 프로듀서 그레그 벌랜티와 로버트 로브너, 드라마 ‘가십걸’ 작가 제시카 켈러가 합류한다.
한편 ‘SKY 캐슬’은 대한민국 상위 0.1%가 모여 사는 SKY캐슬에서 자식을 최고의 대학에 보내려는 사모님들의 처절한 욕망을 적나라하게 풍자한 드라마로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