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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공화당 의원’과…전용기타고 악수한 “트럼프 대통령”에 ‘백악관 비상’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미국 공화당 의원 2명이 트럼프 대통령의 일정에 동행한 사실이 밝혀지며 백악관에 비상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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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전해진 소식에 의하면 미국 공화당 의원 2명이 지난달 말 있었던 보수단체 행사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했고 그 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일정에 동행했다고 전해졌다.

 

매일신문

해당 공화당 의원 2명과 보수행사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공화당 의원 2명 등 총 4명은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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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보수단체행사는 지난달 26일 부터 29일에 열린 ‘미국 보수주의연합(ACU)’ 주최의 ‘보수정치행동회의(CPAC)’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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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행사에 참석했던 사람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자가 1명이었다.

 

트럼프 대통령과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이 행사에서 연설까지 했다.

 

BBC

지난 7일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과 펜스 부통령이 확진자와 만나거나 가까이 있었다는 징후는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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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확진자와 접촉한 공화당 의원 2명이 트럼프 대통령과 전용기를 함께 타거나 악수를 했다는 사실이 밝거나 악수를 했던 사실이 밝혀지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2명의 의원 중맷 개츠 공화당 하원의원은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전용기를 타고 워싱턴으로 함께 돌아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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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A

개츠 의원실에 따르면 개츠 의원은 증상은 없지만 자가격리 중이며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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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더글라스 콜린스 공화당 하원의원도 지난 9일 트위터를 통해 “CPAC 주최 측으로부터 내가 확진자와 함께 있는 사진을 발견했다는 연락을 받았다”라고 전하며 자신은 건강하다고 느끼며 아무런 증상이 없는 상태지만 자가격리를 결정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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