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에 5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된 후 하루 뒤인 오늘, 또 한 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로써 국내에 확진자는 총 12명으로 집계됐다. 12번째 확진자는 부천에서 거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1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 대책본부는 일본에서 체류하다 지난 19일 김포공항을 통해 국내로 들어온 49세 중국인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현재 분당서울대병원에 격리 입원 치료 중인 것으로 나타났고 일본에서 감염된 상태로 입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관광 가이드 일을 하다가 일본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와 접촉하여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있다.
이에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 환자의 거주지를 밝혔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자신의 SNS에 “전국 12번째 확진자이자, 경기도 내 3번째 확진자는 49세 중국 국적자로 부천시에 거주하며 현재 관광 가이드이다”고 밝혔다.
해당 확진자의 정확한 역학조사는 아직 진행중으로, 결과가 나오는 대로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