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자신의 단점을 말해보라는 면접관 질문에 감탄 나오게 하는 답변’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큰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게시물은 과거 채널A ‘굿피플’이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시훈 참가자의 답변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며, 그의 대답은 면접관 뿐만 아니라 많은 시청자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해당 방송에서 면접관은 “자신의 단점은 어떤 게 있나요?”라는 질문을 하였고 이러한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이시훈 참가자는 “당연한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처음부터 잘하지는 못한다는 것 그것이 단점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후 이시훈 참가자는 “전 1학년 때 성적이 다소 좋지 않았지만 계속 성적이 올라서 결국은 수석으로 졸업을 했습니다”
“그래서 뭔가 시작을 할 때 저는 굉장히 주눅이 들 때가 많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좀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점은 제가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 알고 그것을 해결해 나가려고 남들보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두 배 세 배 노력을 해 그것을 채워나가려고 해 저의 그 단점을 보완해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라고 이야기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단점을 물어보면 “술을 너무 많이 마십니다”와 같은 진짜 본인의 단점만을 이야기하고 대처법을 말하지 않는 경우가 자주 있다.
그러나 이 참가자는 업무에 연관된 단점 같은 것을 하나 말한 다음 어떻게 자신이 대처하는지 말하면서 면접관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초반의 성적은 좋지 않았으나 결국 최종 2위로 뽑혀 회사에 입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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