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리그오브레전드(LOL)를 알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리그오브레전드를 빛낸 스타가 있다면 누구나 T1 소속의 페이커라고 할 것이다.
LCK(한국리그) 하면 세.체.미 페이커(T1), LPL(중국리그) 하면 세.체.원 우지(RNG)가 생각이 날 것이다.
페이커가 속한 T1과 우지가 속한 RNG는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라이벌이라고 무방할 정도로 두 팀이 맞붙으면 항상 화제가 되곤 한다.
지난 3일 리그오브레전드에 엄청난 소식이 전해졌다.
우지가 프로게이머로서 9년간의 커리어를 마치고 공식적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이에 RNG는 “우지는 RNG의 심장이자 영혼이었을 뿐 아니라 e스포츠계의 아이콘이었다”라고 했다.
우지의 은퇴는 건강상의 문제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년간 누적된 부상이 심각해 2020 LPL 스프링 시즌에도 참석하지 않아서 많은 팬들의 걱정을 불러 일으켰다.
우지는 8년동안 프로게이머로서 LPL 우승 2회, MSI 우승 1회, 리프트 라이벌즈 우승 1회,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금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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