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프로렌 가죽 지갑의 가격이 화제다.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사회 초년생에게 추천하는 지갑’이라는 글이 인기를 모았다.
누리꾼이 공개한 사진에는 ‘평범한 슈트에 특이한 가죽을’이라는 소개 문구가 적힌 지갑이 하나 있었다.
지갑 옆에는 “사회에 막 첫발을 내딛어서 누가 봐도 대학생 티가 줄줄 흐르는 사람일수록 재킷의 안주머니에서 꺼내는 순간 품격이 느껴지는 고급스러운 지갑이 필요하다”고 설명되어 있었다.
이어 “북미산 앨리게이터 가죽만으로 만든 지갑을 꺼내면서 동료의 크로커다일 지갑을 완전히 무시해줘라”라고 조언했다.
지갑의 가격은 놀랍게도 ‘368만 원’이었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꺼내봐야 동료는 뭔지도 모를 것 같은데 자기만족인가?”, “박 인턴 지갑 좋은 거 쓰네? 오늘 회식은 박인턴이 쏘는 거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