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구이에 도전한 유튜버의 반전 요리 실력이 폭소를 자아냈다.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오리 항아리 구이 대참사’라는 제목의 글이 인기를 끌었다.

이는 유튜버 ‘산적TV 박굽남’ 채널에 올라온 영상이다.

 

그는 오리를 자연적 오븐 방식을 활용해 굽기에 도전했다.

수분이 마르지 않도록 바닥에 맥주를 따라주고 생오리를 꼬치에 끼워 세웠다.

 

위에다 항아리를 덮은 이후 장작을 덮고 구워주면 끝이 난다.

그는 “고기가 잘 익을 것 같다고 생각이 든다”며 망치를 들고 항아리를 깼다.

 

그런데 반전이 펼쳐졌다.

항아리 속에는 오리가 남아있지 않았던 것이다.

 

오리는 뜨거운 항아리 속에서 구워지는 것을 넘어 전부 타 버렸다.

옆에서 지켜보던 엄마는 “화장을 해도 이렇게 잘 할 수는 없다”는 평을 남겼다.

 

웃음을 자아내는 오리 항아리 구이 영상은 아래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