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번방은 빙산의 일각
n번방의 시작점인 ‘갓갓’과 ‘박사’, 그리고 간부급이라는 잔당이 잡히고나서 명단을 확보해 유료회원들을 조사하기 시작했다.
이렇게 n번방 사건은 마무리되어 가는 중인듯하나, 아직 뿔뿔이 흩어진 #일탈녀 #일탈남 #섹트 등의 주인공들은 카톡, 트위터 등에 새 둥지를 틀었다.
그리고 국민 채팅앱인 카카오톡에서도 이런 사람들을 쉽게 찾을 수 있기에 충격이다.
기혼, 즉 결혼한 사람들끼리 만나서 일탈을 하는 것이다.
쉽게 말하면 불륜 모임이라는 것이다.
검색만하면 매우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방들이 존재하며 각자만의 인증 방식(ex. 웨딩사진, 등본 등)으로 각자 인증을 한 뒤, 해당 오픈카톡방에서 익명의 뒤에 숨어 일탈을 즐긴다.
이렇게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사진들을 공유하기도 하는 방도 존재.
도촬 오픈채팅 모임도 있다. (드럽 ;;)
자신들의 여자친구나 원나잇 상대로 몰카를 찍은뒤 공유를 하거나 누군가에게 공유받은 영상을 또 재공유하는 식의 범죄도 쉽게 볼 수 있다.
이렇게 자신들의 방을 홍보하는 문구까지 생기면서 조금씩 영역을 넓히기도 하는데 해당 문구를 제작한 큰 목적은 아무런 제재를 받지 않기위해 평범한 비밀방을 개설하고 중간다리를 거쳐 방에 입장하기 위한것.
n번방 사건의 개요도 이것과 거의 다르지 않다.
소위 말하는 #일탈녀 #일탈남들이 일탈을 하다가 개인신상을 들켜서 협박하기 시작하면서 n번방 사건이 생기게 된 것이기에 또다른 2차피해를 낳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