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T익스프레스를 이제 ‘지겹다’라고 생각한다면, 주목해야할 신상 소식이 있다.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놀이공원 ‘에버랜드’에서 내일(14일)부터 신상 롤러코스터인 ‘터스코싱이레’가 오픈한다는 소식이다.
‘국내 최초 역주행 롤러코스터’인 터스코싱이레는 무한대의 스릴을 느낄 수 있도록 일반적인 놀이기구와는 다르게 탑승자가 뒤를 바라보고 탑승한다.
때문에 탑승자들은 앞을 보지 못해 10는 더 짜릿하고 무서운 스릴감을 즐길 수 있다.
사실 ‘터스코싱이레’는 기존에 있는 ‘토끼와 거북이’ 기구를 리폼, 개조해 만든 것이다. 따라서 위치는 기존 ‘토끼와 거북이’가 있던 이솝 빌리지 안에 있다.
‘토끼와 거북이’가 신장 100cm만 넘는다면 누구나 즐길 수 있었기 때문에 이와 동일하게 ‘터스코싱이레’도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가족 놀이기구이다.
‘터스코싱이레’는 일본 오사카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할리우드 드림 더 라이드-백드롭’을 떠오르게 한다.
‘백드롭’ 역시 ‘뒤로 가는’ 특징 때문에 일부러 이 놀이기구를 타려고 그곳을 찾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신상 ‘터스코싱이레’와 함께 현재 에버랜드는 ‘크리스마스 판타지’ 이벤트가 진행되고있다. 황금빛 대형 트리와 LED 조명 등으로 꾸며진 에버랜드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맘껏 즐기고 신상 롤러코스터도 탄다면 금상첨화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