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동기 연예인 2명이 서로를 양아치로 착각해 피해 다닌 일화가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2일 방영된 SBS TV’런닝맨’에는 배우 송진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유재석은 “벌써 데뷔 13년 차를 맞은 배우다”라며 송진우를 소개했다.
이어 유재석은 “광수와 전공은 다르지만 같은 대학교 나오셨죠?”라고 물었다.
이광수는 “같은 학번인 동기 동문이다”라고 덧붙이자 유재석은 송진우에게 “학교에서 광수는 어땠냐”라고 물었다.
송진우는 “그때 당시에는 잘 몰랐으니까 겉모습만 보면 양아치 같았다”라고 폭로했다.
이에 이광수는 허탈한 웃음과 함께 “내가 멀리서 보고 ‘저거 저거 분명 양아치다’라고 속으로만 생각했다”라며 폭로전을 시작했다.
송진우 역시 “광수가 멀리서 오면 양아치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광수는 “그때 진우가 단발머리를 했었다.point 97 | 누가 봐도 양아치였다”라고 공격했고, 송진우는 “너는 얇게 눈썹 밀었잖아!”라며 반격했다.point 156 | 1
하지만 그는 덧붙여 “마주치기라도 하면 세상 공손하게 악수를 건넸다”라고 말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