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폐렴) 감영증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한 가운데 청적지역이던 러시아 마저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 31일 APP통신은 러시아 부총리가 우한 폐렴에 걸린 확진자 2명이 동부 자바이칼주와 튜멘주에서 나왔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2명의 확진자는 중국인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현재 정부의 철저한 감기를 통해 치료를 받으며 격리조치를 했다.
러시아 정부는 지난달 31일 부터 중국을 오가는 일부 철도 노선을 중단시키고, 중국 유학생의 방학을 다음 달 말까지 연기하라고 권고했으며, 몽골을 잇는 국경 과 중국과의 정기 항공 노선마서 잠정 패쇄 할 것이라 밝히며 철저한 봉쇄책을 내세워 대응해왔었다.
심지어 중국과 국경을 맞댄 하바롭스크주와 아무르주. 유대인 자치주 등 5곳은 검문소를 오는 7일까지 패쇄한다고 밝혔었다.
러시아 정부는 우한시와 후베이성에 체류하고 있는 교민 총 341명 중에 귀국 희망자를 대피시키는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전했다.
러시아의 강력한 대응에도 뚫려 ‘우한폐렴’ 감염자가 나타나면서 앞으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추가 대응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러시아마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나왔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세계인들의 공포는 더욱 커지고 있다.
현재 APP통신에 따르면 1일 기준 중화권 전역에서는 1만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으며, 사망자는 258명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