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황당한 이유’로 응급실에 실려간 한 자매가 화제가 되고있다.
과다출혈로 인해 심각한 쇼크를 일으킨 한 자매가 동시에 응급실로 실려간 것 이다.
응급실에 있던 의료진들과 현지 시민들은 충격에 휩싸였다.
지난 17일 베트남 매체 오맨은 생리를 빨리 끝내고 싶다는 이유로 진공청소기로 생리혈을 흡입한 자매를 보도했다.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19살, 23살 동생과 언니는 그 당시 생리를 하고 있었고 매우 예민한 상태 였다고 전했다.
생리혈이 계속 나오는 것이 불편했던 언니는 생리를 빨리 끝내기 위한 아이디어를 냈는데 바로 ‘진공 청소기’를 이용해 남아있는 생리혈을 전부 빨아드려 생리를 끝내려는 것이었다.
큰 위험이 닥쳐올지도 몰랐던 언니는 일정량의 생리혈이 자궁안에 고여있다고 생각하여 생리혈을 전부 빨아들이게 되면 생리가 즉시 끝날 것이라고 착각한 것이다.
하지만 갑자기 많은 양의 피가 빨려 나가자 자매는 과다출혈로 인한 쇼크를 겪으며 응습실로 이송되었다.
현재 자매는 자신이 한 행동에 대해 후회를 하고 있으며,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있다.
자매를 치료해준 의사는 “말도 안 되는 방법을 떠올린 자매의 대담한 행동이 놀랍다. 신체에 대한 생각과 이해가 부족했다”라며 자매의 행동을 비판했다.
이 사건을 접한 누리꾼들은 가정이나 학교에서 제대로 된 성교육이 필요하다며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