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가 악플에 정면으로 나선다.
지난 11일 JTBC2 ‘악플의 밤’ 측은 유튜브를 통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설리는 연한 분홍색 머리를 한 채로 ‘축복의 말’이라는 시를 낭송했다.
인간 복숭아 다운 청초한 미모를 자랑했다.
설리는 비장하게 시를 낭송했다.
또한 두 번째 티저에서는 직접 악플을 읽기도 했다.
설리는 “기승전 노브라, 그냥 설꼭지” 등의 충격적인 악플을 직접 읽었다.
설리가 의미심장하게 미소를 지으며, 티저에서는 공개되지 않은 말을 하자 모두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신동엽 역시 “저 XX는 개극혐” 등의 자신에게 달린 악플을 읽었다.
김숙은 “입 냄새 하수구급일 듯”, 김종은 “수신료의 가치를 모르네” 등의 악플을 읽었다.
신동엽은 설리에게 “처음에 이 프로를 어떻게 한다고 했어”라며 “고맙게도”라고 덧붙였다.point 137 | 1
제작진들은 ‘악플의 핵(?)’이라고 설리를 지칭하는 자막을 넣기도 했다.
설리가 출연을 결정한 이유는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누리꾼들은 “설리 너무 당당해보이고 멋있다”, “노브라로 다니든 왜이렇게 관심이 많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