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애플의 에어팟 프로에 도전하는 새로운 ‘갤럭시 버즈’ 시리즈를 출시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2일(한국 시간) IT매체 샘모바일은 삼성전자가 모바일 홈페이지 갤럭시 버즈 2세대로 알려전 ‘SM-R175’의 소개 페이지가 만들어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SM-R175’은 갤럭시 버즈 플러스가 될 것으로 보이며 애플의 에어팟 플러스와 비슷한 클래스라고 보면 된다.
삼성전자는 내년 2월 갤럭시 S11 시리즈를 공식 발표할 때 이 갤럭시 버즈 플러스도 함께 공개할 확률이 높다.
누리꾼들은 갤럭시 버즈 플러스에에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탑재될 것인지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에어팟 프로에 탑재된 해당 기능은 이용자들에게 가장 극찬을 받는 부분이다.
최초 에어팟 프로를 발표 할때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비판을 많이 받았지만 ‘노이즈 캔슬링’기능에 의해 잠잠해졌다.
전문가들은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탑재되지 않는다면 시장에서 갤럭시 버즈 시리즈는 결국 에어팟 프로에 밀리게 되어있다고 입을 모았다.
애플의 가장 강력한 경쟁사면서 전혀 뒤쳐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는 삼성전자가 갤럭시 버즈로 경쟁력이 있는지 보여줄 기회다.